[뉴스초점] 절기 '처서'에 폭염·폭우…내일까지 150㎜ 큰비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인 오늘, 지역에 따라 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로 서쪽에서는 집중호우가, 동쪽 곳곳으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도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밤새 비가 얼마나 내렸고, 현재 특보 지역들은 어디인가요?
서울만 봐도 비가 오다가 소강에 드는 등 강수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
북한 지방에도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댐 방류 우려가 있어, 휴전선 인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지역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태풍이 지난 뒤에도 한동안 폭염이 지속됐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은 비가 장시간 쏟아지는지, 원인이 뭔가요?
일각에서는 이번 비를 '2차 장마'로 부르기도 합니다. 초여름에 큰비를 뿌렸던 장마와 구분하기 위해서인데, 이번 강수를 '2차 장마'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더위가 확 꺾였다는 느낌은 덜 받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서도 무더위가 계속되는 걸까요? 올여름 더위가 언제쯤 끝날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